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대구 서문시장 맛집] 얼큰이 칼국수 (10년 단골★)

by 먕이S2 2021. 8. 2.
반응형

[대구 서문시장 맛집] 

*운영시간 :10시 30분 ~18시(재료 소진시 마감)

*주소: 대구 중구 큰장로 26길 25 서문시장 2지구 지하 1층 동101호 

↓↓↓자세한 주소는 아래 지도 확인해주세요.↓↓↓

 

얼큰이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25 서문시장 2지구 지하1층 동101호 (대신동 2105)

place.map.kakao.com

 

안녕하세요. 먕쓰2입니다^^ 

오늘은 제가 10년째 방문하고 있는 '얼큰이 칼국수' 리뷰하도록 할게요. 

대학교 시절 아빠가 서문시장에 매운 칼국수 집에 생겼다고 해서 방문하고 

그 뒤로 홀릭되서 혼자서 생각날때마다 가서 먹고 있어요. 

 

서문시장 2지구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고 동101 간판 번호 보고 찾아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서문시장은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길치, 방향치인 저는 매번 가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서문시장 '얼큰이 칼국수' 메뉴판이에요. 

 

-해물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7,000원

-얼큰이 해물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7,000원 

-돈탄석쇠불고기 7,000원 

 

전 메뉴 모두 7,000원이에요.

다른 서문시장 칼국수에 비해 가격이 많이 높은 편이에요. 

저 사오천원? 하던 시절부터 왔었는데 조금씩 가격이 오르더니 칠천원까지 왔네요. 

일반 식당에 칼국수 칠천원이면 적정 가격인데 서문시장 칼국수가 워낙 저렴하다보니 조금 비싸게 느껴져요. 

 

'얼큰이 칼국수' 집은 주문 방법이 독특해요. 

카운터에서 주문, 계산하고 번호표 받아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면 번호 불러주세요. 

공간은 협소하고 인기는 많다보니 주문 순서대로 자리가 나면 앉혀주세요. 

 

 

자리에 앉으면 김치랑 쌈장, 물은 셀프로 가져오면 돼요. 

오이고추가 자리마다 한가득 있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얼큰이 칼국수' 오이고추는 맵지도 껍질이 질기지도 않고 늘 수분 가득 아삭해요. 

10년째 먹지만 늘 한결같은 맛 넘나 신기해요. 

 

배고픔에 못이겨 음식이 나오기 전에 오이고추 2~3개나 먹어요 ㅎㅎ 

오이고추 먹다 보면 주문한 얼큰이 해물 칼제비(칼국수+수제비)가 나와요. 

해산물은 홍합, 꽃게, 오징어, 건새우가 들어가요. 

홍합이랑 꽃게가 정말 신선해서 비리지도 않고 살이 오동통하답니다. 

 

국물은 얼큰이 해물 칼제비 답게 칼칼하고 시원해요. 

해장용으로도 정말 딱인 국물 맛이랍니다. 

서문시장 '얼큰이 칼국수' 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열한시부터 손님이 가득 차 있어 웨이팅 필수에요. 

그래도 해산물 가득,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 맛보러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어요. 

 

얼큰한 칼국수, 수제비 맛보고 싶다면 서문시장 '얼큰이 칼국수' 추천드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