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연화리 맛집] 신선한 해산물 맛집 '기장 해물포장마차촌'

[기장 연화리 맛집] 기장 해녀촌

운영시간 : 매일 8시~18시

휴무 : 매주 수요일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184

해물포장마차촌

안녕하세요. 먕쓰2입니다.

오늘은 1월 중순에 방문한 '기장 해물포장마차촌' 리뷰하도록 할게요.

제가 살고 있는 대구와는 해산물 신선도가 차원이 달라서 해산물=기장 해물포장마차촌이 공식이 되었답니다.

네비에 '해물포장마차촌' 검색해서 가면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없이 방문하시면 돼요!

이름처럼 포장마차촌이기때문에 해산물 포장마차가 10~12개정도 줄지어 있어요.

이곳 메뉴는 모두 해산물(멍게, 개불, 낙지, 해삼 등), 전복죽으로 똑같아요.

다른 건 밑반찬으로 홍합탕이 나오냐 미역줄기가 나오냐 이정도일거에요 ㅎㅎ

그래서 비슷한 식당 중 어떤집을 골라야하냐 헷갈리실건데 제 기준은 바로 바다 앞자리 입니다!

해산물은 어느 곳을 가도 신선하기때문에 뷰맛집을 찾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장씨해녀, 오메가메, 최씨할매 포차에 바다 자리가 있어서 방문했어요.

포장마차 앞에는 이렇게 신선한 해산물들이 있어요.

보기만해도 입에 군침이 돌아요>_<

저는 1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전혀 춥지 않았어요.

사실 추울까봐 패딩입고 갔는데 패딩 벗고 먹었어요. 근데 확실히 대구보다 부산이 따뜻하더라구요.

내부는 테이블 4인석 테이블 8개며 공간은 매우 협소해요.

기장 해물포장마차촌 장씨해녀, 오메가메, 최씨할매 메뉴판입니다.

아마 다른 포차 방문해도 가격은 동일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이날 여동생이랑 방문했어서 해물모듬 소자, 솥단지 전복죽 2인분 주문했어요.

전복죽은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되고 남은 건 포장되서 남겨도 걱정없어요.

방문한 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바람도 불지 않아 포장마차 비닐창문? 열어서 바다 보면서 먹었어요>_<

제가 방문하기 전날만 해도 대구는 추워서 이렇게 밖에서 먹을 상상조차 못했는데 날씨요정 덕분에 바다뷰 즐기면서 먹게되었어요.

장씨해녀, 오메가메, 최씨할매 밑반찬 나왔어요.

밑반찬으로 맥주 1병 순삭일 메뉴쥬?

겨울 최고 안주 홍합탕과 물미역, 생양파, 고추가 나와요.

그리고 대망의 해물모듬 소자입니다. 이게 소자에요 삼만원 >_<

개불, 소라, 해삼, 산낙지, 전복, 새우가 나왔고 여기에 멍게도 있는데 저랑 동생 모두 멍게는 못 먹어서 미리 빼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장씨해녀, 오메가메, 최씨할매집은 가리비, 석화 구이도 나왔어요!!!!

요렇게 해물모듬 한상차림이 완성되었어요.

정말 나 신선해~~~하고 있는 해산물들♥

운전때문에 술 못마시는게 정말 너어어어무 아쉽더라구요.

바다 바라보면서 먹는 해산물~ 정말 뷰맛집이 따로 없었답니다.

몇번 해물포장마차촌 방문했었는데 가리비 구이 나온건 처음이라 넘 좋더라구요.

살 오른 가리비가 쫄깃쫄깃해서 엄청 맛있더라구요.

산낙지도 엄청 싱싱해서 마지막까지 꿈틀거렸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기장 해물포장마차촌을 방문한 이유 ♥소라♥

대구에서는 매번 삶은 소라만 먹어서 생소라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어용 너무 맛있어서 감격ㅠㅠ

해산물 먹고 있다보니 나온 전복죽이에요.

전복죽은 주문하면 끓여주셔서 조금 기다려야 나와요~

정말 메뉴판 이름처럼 솥단지에 어마무시한 양으로 나와요 ㅎㅎ

전복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있는지 먹어도 먹어도 전복이 나오더라구요.

이제까지 제가 먹은 본죽 전복죽은 전복죽이 아니었다며 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남은 전복죽은 사장님께 말하면 락앤락통 주셔서 셀프로 담아 가면 된답니다.

포장통 퀄리티가 넘 좋아서 깜놀했답니다. ㅎㅎ

신선한 해산물과 진한 전복죽으로 너무 맛있는 식사를 해서 너무 좋았던 '기장 해물포장마차촌'

혹시 기장 맛집 해산물 맛집 찾고 계신다면 해물포장마차촌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