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리캔버스로 셀프 청청장 제작한 후기입니다. 평소에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그 로망 중 하나가 포토 청첩장이었는데 미리캔버스로 제작하면 똥손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과감하게 도전해 보았습니다. 결과물은 1000% 만족이며 거기에 비용도 저렴하게 제작해서 너무 만족했답니다.
저처럼 똥손이라 나는 못만들어 하시는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고 포스팅 따라 해서 이쁘게 제작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저는 100장 양면 인쇄로 약 3만원대로 청첩장 만들었답니다>_< 비즈하우스에서 제일 비싼 종이로 했는데도 가입이벤트로 할인받아 저렴하게 인쇄했답니다.
1. 미리캔버스 청첩장 만들기
미리캔버스 pro 가입
미리캔버스 pro 가입
먼저 청첩장 제작에 필요한 pro 가입 추천드려요. 무료 버전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이쁜 글씨체, 청첩장 탬플릿은 대부분 유로버전에만 쓸 수 있기 때문에 가입이 필요해요. 거기다 pro 가입 후 비즈하우스에서 인쇄까지 하면 인쇄비 1만원 할인 혜택도 있답니다. 유로 멤버십이지만 미리캠버스에서는 한달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답니다.
pro 가입 후 청첩장 제작이 끝나면 꼭 pro 해지 잊지 말고 해 주세요. 한 달이 지나면 13,400원 자동 결제가 되니 해지 필수입니다.!
포토 청첩장 템플릿
미리캔버스 포토청첩장 템플릿
미리캔버스 pro 버전 가입 후 템플릿 -> 포토 청첩장 검색하면 많은 샘플들이 나옵니다. 양면, 2단, 약도, 달력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니 잘 살펴보고 원하는 디자인 선택해 나만의 포토 청첩장을 제작해 주면 됩니다.
폰트, 글자색 모두 변경 가능하면 추가로 다양한 이모티콘도 넣을 수 있어 그야말로 나만의 청첩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
똥손이야 나는 못해 하시는 분들은 템플릿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아요!
포토 청첩장 사이즈
포토 청첩장 사이즈
포토 청첩장 사이즈는 102*152mm로 선택해 만들어 줬어요. 인쇄된 청첩장 반투명 봉투에 넣어보니 크지도 작지도 않게 딱 알맞게 들어갔어요!
★꿀팁
청첩장 인쇄시 종이 제단 부분이 있어 문구가 잘리지 않도록 가로 세로 넉넉하게 띄어서 제작하세요~
참고로 저는 미리캔버스에서 볼 때는 넉넉히 띄었는데 비즈하우스 인쇄하러 가보면 제단 가이드라인에 잘릴 듯 말 듯 글씨가 있어서 몇 번 수정해 줬거든요 ㅠㅠ
2. 비즈하우스 인쇄
미리캔버스 포토청첩장
인쇄를 더 저렴하게 하려면 성원에드피아에 인쇄를 맡길 수 도 있는데 포토 청첩장 자체가 사진이 그대로 인쇄되어야 하는데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니 사진이 어둡게 나오거나 화면이랑 다른 게 나온 후기가 몇몇 있어서 미리캔버스에서 연동된 비즈하우스에서 인쇄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미리캔버스에서 비즈하우스 인쇄하기로 넘어가면 요렇게 인쇄된 느낌의 3D 이미지로 청첩장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종이 재질
포토청첩장 종이재질
셀프청첩장 제작 최종 단계에서 종이 재질을 골라야하는데 이게 정말 고민되었어요. 흰색 종이에 그냥 인쇄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종이 재질과 무게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비교 사진으로만 봐도 고평량 엽서가 훨씬 두꺼워 고급스러울 것 같더라고요.
포토청첩장 종이재질
저는 또 1단으로 청첩장이라 2단에 비해 약간 가벼워 보일 수 있어 엑스트라 매쉬멜로우랑 누보 중에 고민하다가 매쉬멜로우로 선택했답니다. 제작한 청첩장이 매끄러운 표면 보다는 조금 따뜻한 느낌이면 좋겠어서 선택했답니다.
비즈하우스 포토청첩장
저는 프리미엄 고평량 엽서 - 매쉬옐로우 350g, 100매 인쇄로 총 31,800원결제했어요. 쿠폰은 미리캔버스 pro 가입으로 1만 5천 원 할인받았고 배송비 3천원이 쪼금 아쉽지만 그래도 3만원대로 저렴하게 청첩장 제작 했답니다.
미리캔버스 셀프청첩장
청첩장은 배송 이틀 걸려서 받았구 반투명 봉투에 리본까지 묶어주니 영롱 그 자체
받는 사람들 모두 너무 이쁘다구~ 처음 포토 청첩장 받아본다는 말 엄청 많이 들었답니다. ㅎㅎ
여러 블로그 후기처럼 인쇄물은 100장이 아닌 99장 왔구요 ㅎㅎ ;;;;설마 하구 세보니 정말 1장 부족했어요 .... 요즘 종이 청첩장 대신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는 분위기라 100장 해도 양가, 친구들까지 나눠줘도 부족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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