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맛집_낙지마실]
안녕하세요. 먕쓰2입니다.
오늘은 경주 보문단지 맛집 '낙지마실' 리뷰하도록 할게요!
대구에서 경주까지 1시간이면 올 수 있어 자주 오는데 경주는 딱 떠오르는 맛집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몇년 전 직장동료한테 추천받아 오게 되었는데 먹자마자 반해서
이제 경주 방문할때마다 찾는 맛집이랍니다 ㅎㅎ
'낙지마실'은 보문단지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다른 식당과 달리 식당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더라구요.
대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하면 된답니다.
저는 제1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 못했던 적은 없었어요 ㅎㅎ
20년 낙곱새 맛집답게 대기 공간이 따로 있더라구요 ㅎㅎ
대기 공간 엄청 넓어서 여기에 그냥 테이블 놓지...이런 생각들더라구요
낙지마실 내부 모습이에요~ 토요일 주말 저녁 시간에 맞춰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1~2년 전만해도 없었던 신개념 메뉴판!!
사장님 돈 많이 버셨나봐유~~~
[낙시마실 메뉴]
-낙곱새(공기밥 별도) 13,000원 / 낙새, 낙곱 12,000원
-불낙전골(공기밥 별도) 12,000원
-낙새전 14,000원
주문하자마자 바로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오이무침, 샐러드, 계란찜, 두부김치, 동치미 요렇게 나왔고
낙곱새랑 비벼먹을 콩나물, 부추도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동치미 국물 넘넘 좋아해서 3번이나 셀프바에서 리필해 먹었어요 ㅎㅎ
새콤달콤한게 아주 제 입맛에 딱이더라구요. 완전 굿굿>_<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주문한 낙새전이 나왔어요~
끝부분은 바싹하고 안쪽은 촉촉하고 새우랑 낙지도 듬뿍 올라가 있어서 진짜 맛있었어요!
애피타이저로 아주 좋았답니다 ㅎㅎ
낙새전 먹으면서 주문한 낙곱새 3인분 끓여줬어요.
끓이기 전에 보기만해도 낙지, 새우, 곱창이 싱싱하게 보이더라구요 ㅠㅠ
탱글탱글한 낙지랑 새우 ㅠㅠ
처음에는 국물이 조금 있는데 뚜껑 열고 끓이니 금새 줄더라구요.
조금 졸여서 맨밥에 낙곱새+부추+콩나물 넣고 비벼먹었더니 아주 꿀맛이었답니다.
많이 맵지 않고 감칠맛이 있어서 진짜 밥한공기 뚝딱했답니다 ㅎㅎ
먹으면서 부족한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맘편히 먹으면 되서 좋았어요~~
경주보문단지 맛집 찾고 계신다면 '낙지마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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